[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3-5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마이크 브로소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상대 바뀐 투수 A.J. 콜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44km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 훌쩍 넘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올 시즌 최지만의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41호 홈런이다.
지난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3일 만에 터진 대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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