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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드 '최대어' 이재도 7억에 영입…이관희는 재계약
작성 : 2021년 05월 21일(금) 19:28

이재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이관희와 재계약을 맺었고, 이재도를 영입했다.

LG는 21일 "FA 이관희 선수와 계약 기간 4년,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2억, 인센티브 1.8억)에 재계약을 체결하고, 안양 KGC 이재도 선수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7억 원(연봉 4.9억, 인센티브 2.1억)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관희 선수는 지난 시즌 LG로 온 이후 14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7.7득점(3점슛 34.3%), 평균 6.2어시스트, 평균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국내 선수 공헌도 1위인 이재도 선수는 안양 KGC인삼공사 주전 포인트가드로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2.7점(3점슛 34.8%), 5.6어시스트, 3.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이관희 선수는 "먼저 저를 믿고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자 친구와 결혼한 기분이며, 가장으로서 팀을 정상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도 선수는 "우승 경험을 살려 농구 도시 창원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이관희 선수의 재계약과 함께 이재도 선수를 영입 함으로써 구단이 추구하는 공격 농구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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