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CGV가 어린이 뮤지커를 상영한다.

CGV가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이하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을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CGV가 극장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는 2020년 온택트로 진행된 공연 실황을 극장판으로 영상화한 작품이다. 2019년 뮤지컬 초연 당시 98%의 높은 객석률을 보이며 아동 및 가족 공연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고요했던 신비아파트의 주민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기괴한 사건들의 원인을찾고자 뱀파이어들의 공격에 맞서는 도깨비 신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룬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와 몰입도를 높이는 특수효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CGV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티켓 1매당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티커 1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극장 관람 후기 인증샷을 필수 해쉬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3D 입체퍼즐과 AR카드 패키지 등 ‘신비아파트’와 관련된 상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22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춘천, 대전,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센텀시티, 울산삼산 등 전국 51개 CGV에서 상영하는 이번 공연의 러닝타임은 69분이다. 티켓가는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전 좌석 동일하게 1만 5천원이다.

CGV 조진호 영업마케팅담당은 “지난해 온택트로 공연한 공연 실황을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즐기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CGV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하게 되었다”며 “CGV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와 함께 온 가족이 극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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