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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감독 "권창훈, 군복무 위해 한국行"
작성 : 2021년 05월 21일(금) 08:09

권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난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권창훈이 우리를 떠날 것이다. 한국에서 군복무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규율과 품행을 존경해왔다"는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의 말을 전했다.

2013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권창훈은 K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2017년 프랑스 리그앙 디종으로 이적했다. 디종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며 유럽 무대 적응 마친 권창훈은 2019년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해 왔으며,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11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국내 무대로 복귀한 뒤, 상무 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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