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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도이치모터스, '도이치모터스·KPGA암 프로 오픈' 개최 협약 맺어
작성 : 2021년 05월 20일(목) 11:09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도이치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 대회 개최 협약을 맺었다.

KPGA는 20일 "KPGA와 도이치모터스가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DEUTSCH MOTORS·KPGA AM PRO OPEN)'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실시된 조인식에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도이치모터스 영업부문대표 김지호 부사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은 전국 KPGA 회원과 아마추어, 스폰서 등이 화합하는 장으로서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KPGA 회원의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대회 방식은 현재 국내 골프 연습장에 소속돼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회원 1인과 해당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아마추어 1인이 1팀을 구성한 뒤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세이지우드 홍천(강원 홍천 소재), 클럽D 금강(전북 익산 소재), 클럽D 거창(경남 거창 소재), 클럽D 보은(충북 보은 소재) 총 4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전국 단위 예선전을 통해 32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4개 권역 별로 진행되는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KPGA 회원 1인, 아마추어 1인의 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타수를 마크한 최종 상위 8개 팀, 총 32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전은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진행되며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충북 보은에 위치한 클럽D 속리산에서 개최된다. 32강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16강전부터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를 결합한 '변형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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