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현지 매체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슈팅 하나도 시도하지 못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혹평을 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톤 빌라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17승8무12패(승점 59)를 기록한 토트넘은 7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출장했던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슈팅을 단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했고 장끼인 드리블 역시도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대부분 시간 존재감이 없었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또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부진을 보기 쉽지 않다. 집중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고 지쳤을 수도 있다"고 평가하며 평점 4점을 매켰다.
유럽축구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팀 내 2번째로 낮은 평점인 6.0점을 부여했다. 자책골과 실책을 저지른 세르히오 레길론 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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