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약혼자인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은 가족 위주로 약 20명만 초대됐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결혼식을 치른 방은 행복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부부와 두 가족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는 지난해 1월 교제를 시작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자신의 SNS에 약혼 소식을 전하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달튼 고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보다 2살 연하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8년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약혼한 바 있으나 헤어졌다. 결혼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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