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승리호2'의 제작이 박차를 가한다.
17일 영화 '승리호'의 제작사 영화사 비단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영화 '승리호' 속편 작업 중이다. 전편의 VFX 작업을 한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그대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속편을 극장에서 개봉할지, 넷플릭스로 공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또 전편의 배우들인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이 또 출연할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승리호'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 세계 영화 1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공개 후 28일 동안 2600만 가구 시청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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