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광현, 김하성과 빅리그 첫 맞대결…결과는 헛스윙 삼진
작성 : 2021년 05월 17일(월) 09:11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첫 투타 맞대결에서 김광현이 기선을 제압했다.

김광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때마침 샌디에이고의 김하성도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만남에서 승리한 것은 김광현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과 승부를 펼친 김광현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한편 김광현은 3회까지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이고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