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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드라도 멀티골' 유벤투스, 인터 밀란 3-2 제압…UCL 불씨 살려
작성 : 2021년 05월 16일(일) 10:2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유벤투스가 인터 밀란을 제압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과 37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시즌 22승9무6패(승점 75)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보다 한 경기씩 덜 치른 AC밀란(승점 75)이 3위, 나폴리(승점 73)가 5위로 남은 한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UCL 진출 여부가 판가름난다.

이날 선제골은 유벤투스에서 터졌다. 전반 2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자 인터 밀란이 전반 35분 로멜루 루카쿠의 페널티킥(PK) 골로 균형을 맞췄다.

유벤투스는 전반 추가시간 후안 콰드라도의 골로 다시 리드했으나, 인터 밀란이 후반 38분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동점의 균형은 유벤투스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43분 콰드라도가 PK를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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