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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쌈디, 영지에 AMOG 영입 제안 "우리는 돈 안 아껴" [텔리뷰]
작성 : 2021년 05월 16일(일) 05:59

쌈디, 영지 / 사진=KBS2 컴백홈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래퍼 쌈디가 영지에 AMOG 합류 의사를 물었다.

16일 방송된 KBS2 '컴백홈'에서는 쌈디와 그레이가 음악 열정이 넘치던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날 영지는 유재석에 "선배님이 레이블 차리시면 월드컵 영지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쌈디는 "AOMG는 어떠냐? AMOG와 유재석 씨 레이블에서 섭외가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우리는 아직 레이블 이름은 안 정했지만"이라며 말을 흐렸고, 영지는 "메뚜기 월드?"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라인은 없다고 했는데 영지 씨 때문에 라인을 만들었다"며 애정을 표했고 영지는 "라인은 없어도 핏줄은 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쌈지는 "예능에만 머물기 아까운 인재다. 여자인데도 남자 이상으로 성량이 참 좋다"고 말했다.

영지는 "솔직히 말하면 자본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AOMG 얼마까지 쓸 수 있냐"고 물었고, 쌈지는 "저희는 돈을 안 아끼니까. 느낌 보라"면서 손목에 찬 고급 시계를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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