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메이저리그 4번째 등판에 나섰다.
양현종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수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교체출전했다.
양현종은 팀이 1-5로 뒤진 3회말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마틴 말도나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한 양현종은 이후 로벨 가르시아를 초구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해 2아웃을 만들었다.
한숨을 돌린 양현종은 계속된 투구에서 마이클 브랜틀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3회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4회초 현재 휴스턴에 1-7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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