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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건' 이정현, 올 시즌 최다 페이크 파울 1위
작성 : 2021년 05월 13일(목) 10:57

이정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정현(전주 KCC)이 올 시즌 최다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KBL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해당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7건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1건, 4강 플레이오프에서 4건, 챔피언결정전에서 2건 일어났다. 구단별로는 안양 KGC. KCC가 각각 2건, 5건의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2020-2021시즌 페이크 파울은 총 103건(정규경기 96건, 플레이오프 7건)으로 구단으로는 KCC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정현이 개인 최다인 11건을 마크했다.

한편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2-3회 : 20만 원, 4-5회 : 30만 원, 6-7회 : 50만 원, 8-10회 :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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