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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강호동→이수근, 9시간 동안 16끼 '먹방' [TV스포]
작성 : 2021년 05월 13일(목) 10:18

스프링캠프 / 사진=티빙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프링 캠프'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이 시작된다.

14일 공개되는 티빙 예능프로그램 '스프링 캠프' 3화, 4화에서는 OB 팀과 YB 팀의 좌충우돌 독박 캠핑의 첫날밤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OB 팀(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먹고잽이'(먹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을 뜻하는 사투리) 캠핑을 시작했다. 비빔면과 차돌박이를 조합해 만든 강호동의 '비박면'을 시작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각종 요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라면, 커피, 쥐포, 장어, 삼겹살, 볶음밥 등 양식을 가리지 않는 각종 음식들이 세 사람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가운데 그 주축에 선 강호동은 "오늘 지금 이 자리에 앉아서 내 입으로 얼마나 들어갔을까"라며 순진무구한 눈빛으로 화두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에도 OB 팀은 끝나지 않는 캠핑 요리 코스를 지속, 장장 9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열여섯 끼라는 어마무시한 타이틀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어떤 휘황찬란한 요리들을 만들고 먹으며 캠핑의 진수를 선보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저녁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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