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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통산 100호골 달성…유벤투스는 3-1 승리
작성 : 2021년 05월 13일(목) 09:4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벤투스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수올로와의 2020-2021시즌 세리에A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72점으로 5위를 마크했다. 4위 나폴리(승점 73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호날두는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1골을 추가하며 유벤투스 입단 후 100호골(세리에A 80골, UCL 14골, 코파 이탈리아 4골, 수페르코파 2골)을 달성했다.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3시즌(131경기) 만에 도달한 대기록이다.

호날두는 3개 클럽에서 모두 10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도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18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을 마크한 바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세리에A 득점 경쟁에서도 28골로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22골)을 6골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 중이다.

한편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득점 외에도 전반 28분 아드리안 라비오, 후반 21분 파울로 디발라가 득점포를 터뜨려 사수올로에게 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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