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스파이럴'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럴'은 개봉 첫날인 12일 하루 동안 1만584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만820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2위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일일 관객수 4449명, 누적 관객수 31만5156명을 기록했다. 3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360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97만1606으로 집계됐다.
'더 스파이'는 일일 관객수 3269명, 누적 관객수 24만2922명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스파이럴'과 같은 날 개봉된 '아들의 이름으로'가 차지했으며 일일 관객수는 2479명, 누적 관객수는 4055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5만36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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