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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시즌 2호 도루…타율 0.197
작성 : 2021년 05월 13일(목) 08:00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7이 됐다.

김하성은 최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팀에서 이탈하면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이날 김하성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조나단 그레이를 맞이한 김하성은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뒤, 2루까지 훔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5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를 5-3으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빅터 카라티니가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콜로라도 선발투수 그레이는 5.2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4실점(1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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