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2패 평균재착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3승과 첫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마커스 시미언(2루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랜달 그리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캐번 비지오(3루수)-대니 잰슨(포수)-류현진(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랜만에 타석에 들어서게 된 류현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마르셀 오수나(좌익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크리스티안 파체(중견수)-맥스 프리드(투수)가 선발 출전한다.
프리먼과 프리드를 제외하면 모두가 우타자로, 좌완인 류현진을 의식한 선발 라인업이다.
류현진이 애틀랜타의 우타 라인업을 이겨내고 시즌 3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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