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이 솔로포를 가동했다.
박동원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박동원은 팀이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아리엘 미란다의 7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타구로 박동원은 올 시즌 2호 홈런을 마크했다.
한편 키움은 박동원의 홈런포에 힘입어 두산을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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