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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외국에 있는 ♥남편, '복면가왕' 출연 신기해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5월 12일(수) 14:59

정선아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남편이 '복면가왕' 출연을 응원해 줬다고 밝혔다.

12일 정선아는 스포츠투데이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선아는 최근 '복면가왕'에 '아기염소'로 출연해 15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151대, 152대 가왕으로 선정되며 3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정선아는 '복면가왕' 출연 동안 지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함구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체를 숨기는 게 상당히 재미있었다. 뮤지컬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입이 간질간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누리꾼, 동료들이 저를 많이 알아봐 주셔서 깜짝 놀랐다. '어떻게 알았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선아는 '복면가왕' 출연을 응원해 준 가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에게는 정체를 함구할 수 없었다. 남편이 외국에 있어 격리를 하면서도 제 방송을 봤다. 제가 그동안 방송을 하지 않고 공연만 해 왔어서 남편이 방송 출연을 신기해했다"며 "남편이 응원도 많이 해 주고, 노래 추천도 해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남편에게만 제 정체를 이야기했었는데 어머니 역시 제 방송 출연을 신기해하셨다. 어머니도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으셨더라. 멀리 있는 친인척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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