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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부상자 복귀 초읽기…폰트 13일 선발·최주환 2군 경기 소화
작성 : 2021년 05월 11일(화) 18:03

최주환 / 사진=DB

[부산=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SG 랜더스의 숨통이 틔었다. 부상자가 속속 돌아온다.

김원형 SSG 감독은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몸 담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는 오는 13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 감독은 "폰트는 어제 불펜을 했고 목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우측 내복사근 부상을 당했던 아티 르위키도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 감독은 "르위키도 옆구리 회복이 다 됐다. 2군에서 투수코치와 상의하고 몸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해서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내야수 최주환도 돌아온다. 그는 "(최)주환이도 많이 좋아졌다. 오늘부터 2군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 2군 경기에 출전할 것 같다. 의지도 좋고 회복 속도도 바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훈련 중 기구에 치아를 다친 투수 김상수는 아직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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