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0-2021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2020-2021시즌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캐러거는 11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팀을 선정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팀을 구성한 캐러거는 왼쪽 윙포워드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캐러거는 최전방 공격수에 해리 케인(토트넘), 오른쪽 윙포워드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을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수비진에는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후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블라디미르 쿠팔(웨스트햄)이 선정됐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가 뽑혔다.
캐러거와 함께 출연한 게리 네빌은 케인, 포든,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르난데스, 데 브라이너,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쇼,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에두아르 멘디(첼시)로 베스트팀을 구성했다.
한편 캐러거와 네빌은 올 시즌의 사령탑으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를 선정했다. 올시즌의 선수에는 디아스, 영플레이어에는 포든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의 영입에는 캐러거가 토마스 수첵(웨스트햄)을, 네빌은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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