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하차 전 김종국의 카드로 플렉스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방송국에서 SBS 대표 예능 스케줄들을 소화하는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주어진 첫 미션은 메인 PD를 포함, '런닝맨' 멤버들의 카드 중 하나를 택해 마음껏 결제하는 것.
이광수는 고민도 않고 김종국의 카드를 선택했다. 그는 "사실 종국이 형이 동생들한테 돈 쓰는 걸 안 아까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 진짜로 실제로 좋아하신다"고 강조한 그는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키, 베이비슈 등을 잔뜩 구매했다.
이후 이광수는 구매한 쿠키를 꾸역꾸역 흡입했다. 그는 "작위적이라고 욕 먹을까 봐 꾸역꾸역 다 먹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지난달 2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런닝맨' 하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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