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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PIT전 무안타 부진…타율 0.197 추락
작성 : 2021년 05월 06일(목) 13:18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즌 타율이 1할대로 추락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197(61타수 12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최근 3경기에서 각각 2루수와 유격수,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타격감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김하성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를 4-2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5.2이닝 2실점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두 번째 투수 크렉 스테먼이 0.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안타 2타점, 빅터 카라티니가 솔로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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