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안성기가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배우 안성기는 6일 오전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제작 영화사 혼)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안성기가 서울 한 병원을 찾은 뒤 열흘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안성기는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주력했다. 이후 안성기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시사회에 등장해 건강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이날 안성기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컨디션은 아주 좋은 상황이다. 다만 목소리가 가라앉아서 이상하게 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안성기는 건강관리법도 전했다. 그는 "아주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계속한 게 관리법이다. 몸이 무거워지는 걸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운동을 해서 몸무게도 늘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아들의 이름으로'에서도 액션신이 나오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