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전날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호수비와 내야 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에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하성이 상대할 피츠버그 선발투수는 우완 미치 켈러다. 켈러는 올 시즌 1승3패 평균자책점 8.2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라인업은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오스틴 놀라(포수)-김하성(유격수)-디넬슨 라멧(투수)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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