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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5호 도움' 킬, 잔트하우젠에 2-0 완승…리그 3위 도약
작성 : 2021년 05월 05일(수) 09:18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킬은 5일(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9라운드 잔트하우젠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5승8무6패(승점 53)를 기록한 킬은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잔트하우젠은 9승4무18패(승점 31)로 15위에 머물렀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42분 교체될 때까지 약 87분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7골 5도움(리그 5골 5도움, DFB 포칼 2도움)이다.

킬은 전반 22분 하우케 발의 도움을 받은 핀 바르텔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1골차 리드를 이어가던 킬은 후반 22분 야니 세라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전방으로 롱패스를 연결했고, 공을 잡은 세라가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재성은 후반 42분 니클라스 하우프트만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경기는 킬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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