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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초읽기…7일 오클랜드전 등판 유력
작성 : 2021년 05월 04일(화) 10:46

류혀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류현진은 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경기에 앞서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4일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는 괜찮다. 목요일에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미국 플로라디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이 0-0으로 맞선 4사 2사 후 마누엘 마르코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벤치에 급하게 사인을 보냈다. 오른쪽 엉덩이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자진해서 강판했다.

당시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IL)에는 오르지 않을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열흘짜리 IL 명단에 등재돼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류현진은 문서상 7일 오클랜드전부터 출전 가능하다.

몬토요 감독 역시 류현진의 7일 등판 가능성을 언급했고, 현지 매체도 IL에서 돌아오는대로 선발 등판할 것이라 전망했다.

류현진이 만일 7일 오클랜드전에 등판한다면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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