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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가르시아 감독 전격 경질…이강인 거취 주목
작성 : 2021년 05월 04일(화) 09:43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강인의 발렌시아가 하비 가르시아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발렌시아는 3일(한국시각) "그라시아 감독을 경질했다. 그동안 팀을 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잔여 경기는 살바로드 곤잘레스 코치가 맡는다.

지난해 7월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은 가르시아 감독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짐을 뺐다.

현재 발렌시아는 8승12무14패(승점 36)를 기록하며 20개 구단 중 14위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강등권인 18위 우에스카(승점 30)와 승점 차는 불과 6에 불과하다.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에서 집중력을 살려야 한다.

그라시아 감독이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이강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시즌 21경기 출전에 그친 이강인은 그라시아 체제에서 중용받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유벤투스를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마르세유 등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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