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콩순이'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이 어린이날을 공략한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5월 5일 어린이날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신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와 전체 예매율 1, 2위에 각각 랭크되며 두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 여동생 콩순이의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가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이 '미나리' '비와 당신의 이야기' '아이들은 즐겁다' 등 쟁쟁한 국내 작품들 속에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 당당히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와 함께 전체 예매율 1위와 2위에 각각 랭크되며, 유달리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2021년 극장가에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두 작품이 어린이날 이슈와 함께 다시 한번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소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 등 유달리 외화 애니메이션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선보여지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 장난감나라로 떠난 콩순이와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우당탕탕 콩짝발랄 애니메이션으로, 콩순이 TV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을 제작한 모꼬지와 이선명 감독 그리고 투니버스, EBS에서 활약해온 국내 애니메이션 최강 제작진과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레드 슈즈' 작가진의 참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화 퀄리티는 물론 판타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히 혼합시키며 놀라운 영화적 스케일을 선사, 가정의 달 온 가족을 만족시킬 패밀리 무비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온 최강 제작진이 합류해 탄생시킨 최고의 K 애니메이션이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놀라운 흥행 열풍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 전부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어린이날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5일 어린이날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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