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내겐 너무' 진구 "정확히 반반 육아, 많이 한다고 자부"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5월 03일(월) 10:59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진구 / 사진=파인스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내겐 너무' 진구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배우 진구는 3일 오전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감독 이창원·제작 파인스토리)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다.

이날 진구는 아역 배우 정서연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 같으면 어린 연기자와 촬영 외에 시간을 보내는 게 어려웠을 거다. 식사를 하거나 가벼운 장난 등이 어려웠을 텐데 나도 7년이 넘게 육아를 하다 보니까 이제는 부담스럽고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서연 양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내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고 설명했다.

또 진구는 실제 육아에 대해 잘 놀아주는 편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아내와) 육아를 정확하게 반반 나눠서 잘 하는 편이다.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까 육체적으로 힘들게 놀아줘야 되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산도 다니고 운동도 자주 한다.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실외 체육을 하기 힘들어서 집에서 자주 놀아 준다. 육아는 자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