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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과 3년 재계약
작성 : 2021년 05월 03일(월) 10:43

신영철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가 신영철 감독에게 3년 더 지휘봉을 맡긴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3일 "신영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세부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우리카드의 제 3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신영철 감독은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2024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신영철 감독은 2018년 취임 후 첫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며, 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2020-2021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달성하여 우리카드 배구단을 3년만에 V-리그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나경복, 하승우, 한성정을 V리그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베테랑 하현용, 최석기를 센터로 중용하면서 신구 조화를 통해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신 감독 선임 이후 우리카드 배구단은 강팀으로 변화했다.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단 관리 등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신영철 감독과 재계약 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철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카드 배구단이 장기적으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반드시 창단 첫 우승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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