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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격파
작성 : 2021년 05월 03일(월) 06:23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를 격파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3승5무6패(승점 74)를 기록,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3승7무4패, 승점 76)와는 2점 차.

발렌시아는 8승12무14패(승점 36)로 14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2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전까지는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졌다. 선제골은 발렌시아의 몫이었다. 후반 5ㅜㄴ 카를로스 솔레르의 도움을 받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가 실축했지만, 튕겨 나온 공을 재차 슈팅해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앙투완 그리즈만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4분에는 메시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1을 만들었다.

발렌시아는 후반 38분 솔레르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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