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창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창우는 2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달성했다.
이날 이창우는 17번 홀(파3/175야드)에서 6번 아이언 샷을 들고 정확한 샷을 날려 그린 위에 올라서더니 그래도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는 올 시즌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나온 이태희(5번 홀)의 홀인원에 이은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이자 이창우 본인의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이었다.
이창우는 홀인원을 앞세워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창우는 경기 후 "티잉 그라운드에 서니 앞 바람이 불고 있었다. 연습라운드 때 6번 아이언을 잡고 핀 가까이 붙인 경험이 있어 오늘도 6번 아이언을 잡았다. 핀을 보고 샷을 했고 공이 그린 위에서 두 번 튕긴 뒤 굴러가다 홀 안으로 들어갔다. 난생 처음 만들어 낸 홀인원이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공식 대회나 연습라운드 때 홀인원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첫 홀인원인 만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우는 부상으로 219만 원 상당의 파우제 안마의자, 75만 원 상당의 의료가전 세라젬 마스터 v4, 50만 원 상당의 세라봇 로봇청소기)를 받았다.
그는 "TV 광고를 통해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상품인 만큼 내가 쓸 것이다.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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