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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통증' 류현진, 7일 오클랜드전 복귀 정조준
작성 : 2021년 05월 01일(토) 13:23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상자명단에 오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일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리포터 벤 와그너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재활하는 훈련 영상을 게재하며 "류현진은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선발 등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 2사 후 마누엘 마르코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엉덩이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자진 강판을 기록한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에 불편함을 호소해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그러나 류현진의 통증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예방 차원에서 IL에 오른 류현진은 7일 오클랜드전 등판을 희망하고 있다.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 또한 류현진의 7일 등판에 힘을 실었다.

몬토요 감독은 1일 현지 매체와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지금까지 아주 좋은 상태"라며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한 차례만 거를 것으로 생각했다. 7일 오클랜드전부터 마운드에 오를 수 있고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승2패 평균자책점 2.60을 마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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