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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발스파 챔피언십 2R 공동 6위 도약…선두와 5타 차
작성 : 2021년 05월 01일(토) 09:48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6위로 점프했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마크한 임성재는 재크 존슨(미국), 톰 루이스(영국) 등 5명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 선두 키건 브래들리, 샘 번즈(이상 미국, 12언더파 130타)와는 5타 차이다.

임성재는 4월 출전했던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컷 탈락의 아픔을 맛 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안착하며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를 맞이했다.

임성재는 이날 자신의 첫 번째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11번홀 버디를 추가해 기세를 탔다. 이후 15번홀 버디를 뽑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흐름을 잡은 임성재는 1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기세를 이어갔다. 계속된 경기에서 6번홀 버디를 낚아챘다. 이어 9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경기 후 "오늘(1일) 전체적으로, 이틀 동안 샷이 잘 된 편이었는데, 아쉽게 좀 티 샷 실수가 많이 있어서, 그런 점이 좀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그래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이틀 연속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래들리와 번즈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루카스 글로버, 찰리 호프만, 맥스 호마(이상 미국, 8언더파 134타)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2위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는 각각 공동 33위(3언더파 139타), 공동 41위(2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이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공동 54위(1언더파 141타), 강성훈은 공동 98위(2오버파 144타)를 마크했다.

2002년과 200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는 공동 114위(3오버파 145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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