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학교 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혜수가 영화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30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박혜수가 영화 '너와 나' 촬영 중인 게 맞다"고 전했다.
'너와 나'는 배우 겸 감독인 조현철이 연출하는 독립영화다. 10대들의 이야기로 수학여행 전날 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조현철과 박혜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배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달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의혹에 대해 박혜수 측은 "사실 무근이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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