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 이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2만107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2481명을 기록했다.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2위 '더 스파이'는 1만408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만2358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내일의 기억'은 1만2469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9만2766명의 기록을 보였다.

'미나리'는 일일관객수 8844명, 누적관객수 97만3922명을 기록했다. 5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한 단계 상승해 642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4만940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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