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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고상호 "송중기, 살아있는 눈빛 닮고파"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5월 03일(월) 09:00

고상호 / 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고상호가 함께 호흡한 송중기의 탐나는 부분을 밝혔다.

고상호는 최근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상호는 극 중 원리원칙주의를 고집하는 남동부지검의 FM 검사 정인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상호는 브라운관 데뷔작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송중기와 두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아스달 연대기' 때는 송중기 씨와 너무 짧게 만났다. 그런데 '빈센조'를 통해 함께 연기하면서 느낀 점은 눈빛을 닮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 씨의 눈빛이 너무 살아있고, 연기를 함께 하는 데 있어서 대충 '내가 상대역이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리얼하게 현재에 집중해서 호흡을 건네준다"고 밝혔다.

그는 "눈빛의 변화가 너무 좋다. 많은 표정을 짓지 않으면서도 순간순간 변화하는 감정이 다 전해진다. 같이 연기하면서 '어떻게 저런 눈을 가지고 있지' 부러운 마음도 들고 또 닮고 싶기도 하다"라며 "너무 깊이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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