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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임영웅, 무명일 때부터 서로 응원…잘돼서 만나니 감회 새로워"
작성 : 2021년 04월 29일(목) 13:35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홍자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홍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술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TV조선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홍자는 "'미스트롯' 시즌2도 봤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멋진 무대들을 많이 꾸며주셔서 너무나도 감동적이었고, 감사하기도 했다. 많은 고생을 하고 무대에 올라오신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응원했다"고 말했다.

MC 조우종이 "같이 무대를 꾸미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홍자는 "김태연 씨랑 같이 무대를 꾸며볼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무대에서 연기를 정말 잘하지 않나. 푹 빠져서 몰입을 하시는데 저도 몰입을 하기 때문에 같이 무대를 꾸미면서 3분 드라마를 써보면 어떨까 상상을 해봤다"고 전했다.

홍자는 '사랑의 콜센타' 속 임영웅과의 대결에 대해서도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거라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쁜 자리였다"고 했다.

임영웅과의 듀엣이 어떠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홍자는 "감성적인 노래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미스터트롯' 분들 다들 멋있어서 함께 무대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홍자는 "임영웅과 무명 시절 때 서로 많이 응원했다. 그날 다시 만나니까 기쁨이 요동치더라. 그런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감회가 새로웠다. 무대 뒤에서도 '우리 항상 서로 응원하자' 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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