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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이름으로' 윤유선 "5.18 민주화 운동에 마음 표현하게 돼 감사"
작성 : 2021년 04월 28일(수) 16:07

아들의 이름으로 윤유선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들의 이름으로' 윤유선이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제작 영화사 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정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윤유선, 이세은이 함께했다.

이날 윤유선은 "시나리오가 따뜻해서 출연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사실 그동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잘 몰랐다. 어릴 때 있던 일이기도 하고, 크고 나서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오해도 있던 것 같다. 요즘 미얀마 뉴스를 보면서 우리도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몰랐구나. 또 오해하는 부분도 있었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서 이렇게라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감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12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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