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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 건강 회복 후 복귀 "영화 개봉돼 다행"
작성 : 2021년 04월 28일(수) 15:58

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가 건강 회복 후 무사히 복귀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제작 영화사 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정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윤유선, 이세은이 함께했다.

이날 안성기는 건강 회복 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벌써 2년 전에 찍은 작품이다. 원래 작년에 개봉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로 연기됐다. 이제라도 볼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해 건강 난조로 알려져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안성기는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주력했다. 이후 지난 16일 소속사 관계자는 "안성기가 건강을 회복하고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12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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