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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없는' 홍승성표 걸그룹 "핫이슈가 핫이슈했다" [종합]
작성 : 2021년 04월 28일(수) 14:02

핫이슈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7인조 신인 걸그룹 핫이슈(HOT ISSUE)가 '메인 포지션 없는' 독특한 차별점을 들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핫이슈(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핫이슈는 약 30년간 가요계에서 수많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한 홍승성 회장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나현은 "연습실에서 연습만하다가 쇼케이스를 하니 데뷔라는 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지금의 멤버들과 데뷔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원은 "그룹명을 듣자마자 기억에 남아서 매력적이었다. 제 생각으로는 '핫이슈가 핫이슈했다' 얘기가 나오게끔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핫이슈는 멤버별 포지션이 정해져 있지 않다. 예원은 "멤버 모두가 정확한 포지션이 정해진 것 없이 모두 댄스, 보컬, 랩을 소화할 수 있다.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팀의 특징이자 매력"이라며 핫이슈만의 차별점을 꼽았고, 형신은 "목표는 모든 멤버가 메인보컬, 메인댄서, 메인래퍼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핫이슈 / 사진=팽현준 기자


타이틀곡 '그라타타 (GRATATA)'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래칫 스타일의 업템포 댄스곡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퍼커션 사운드가 곡의 강렬함을 더한다. 그라타타는 총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기도 하다. 나현은 "저희가 멋있는 스나이퍼가 돼서 대중 여러분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원은 "포인트는 안무, 격렬한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안무 포인트가 있다. 인트로 퍼포먼스도 멋있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봐달라"고 귀띔했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먼저 형신은 "이름처럼 핫이슈가 되는 것이 팀 목표"라면서 "이번 활동으로 핫이슈 팀명이 많은 분들께 각인돼서 음원 차트인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다인은 "이름이 핫이슈이니 짱이슈, 실력파, 만능돌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고, 예원은 "저희끼리는 '핫이슈가 핫이슈했다'는 말을 좋아한다. 그런 수식어를 붙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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