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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결승골' 첼시, 웨스트햄 꺾고 PL 4위 수성
작성 : 2021년 04월 25일(일) 09:3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PL) 4위로 도약했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58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승점 55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늘려가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후 세밀한 패스를 통해 웨스트햄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 43분 티모 베르너가 벤 칠웰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웨스트햄은 후반 24분 마누엘 란지니와 사이드 벤라마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파비안 발부에나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이후 리스 제임스와 태미 에이브러햄을 피치 위에 내보내며 시간을 적절하게 보냈다. 더불어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웨스트햄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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