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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동점골' 리버풀, 뉴캐슬과 1-1 무…4위 진입 실패
작성 : 2021년 04월 24일(토) 23:0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리버풀이 후반 막판 터진 통한의 실점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팀 리버풀은 알리송, 로버트슨, 파비뉴, 카박, 알렉산더-아놀드, 마네, 살라, 조타, 바이날둠, 티아고, 피르미누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뉴캐슬은 두브라브카, 리치, 페르난데스, 클락, 머피, 더밋, 셸비, 롱스태프, 알미론, 조엘링톤, 생 막시맹을 선발로 내세웠다.

리버풀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기세를 탄 리버풀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막판까지 소나기 슈팅을 쏟아냈으나 골키퍼 두브라브카의 연이은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뉴캐슬은 조엘링톤을 앞세워 이따금 역습에 나섰다.

리버풀은 후반 11분 피르미누의 슈팅, 후반 18분 로버트슨의 강한 슈팅까지 두브라브카 선방에 고배를 마셨다. 이에 리버풀은 조타를 빼고 밀너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위기를 넘긴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 기어코 동점골에 성공했다. 윌슨이 득점으로 연결했으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윌록은 멈추지 않았다. 윌록이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의 수렁에서 팀을 구해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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