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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연애?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단 나 좋아해 주는 사람 선호"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4월 23일(금) 18:02

이지훈 / 사진=티에이치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달이 뜨는 강' 배우 이지훈이 실제 연애관을 밝혔다.

23일 티에이치엔터테인먼트에서 이지훈이 최근 종영한 KBS2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훈은 '달이 뜨는 강'에서 상부 고씨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의 장남으로 평강을 마음에 품었던 고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지훈은 극 중 자신을 사랑해주는 해모용(최유화)가 있었지만 끝내 평강(김소현)을 마음에 품고 눈을 감았다. 이에 대해 이지훈에게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은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이지훈은 "연애를 할 때 20대 때랑 30대 때랑 다른 것 같다. 20대 때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았는데 30대 되니까 저를 좋다고 하면 마다하지 않고 만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34살이 됐더라. 마흔 전에 결혼을 하는 게 목표인데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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