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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초대 사령탑에 김형실 감독 선임
작성 : 2021년 04월 22일(목) 14:14

김형실 감독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V-리그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초대 사령탑에 김형실 감독을 선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초대 감독으로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인 김형실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배구연맹 이사회를 통해 V-리그 여자부 제 7구단 창단을 승인받았다.

김형실 감독은 1982년부터 1984년 LA 올림픽까지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1991년 청소년 여자대표팀 감독과 여자대표팀 코치를 지냈으며, 1997-1998년, 2005년에는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06년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를 맡아 행정가로 활동한 김 감독은 2011년 다시 코트로 복귀해 여자국가대표팀을 맡았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