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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내부 FA 안우재와 계약 완료…1년 2억5000만 원
작성 : 2021년 04월 21일(수) 13:10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안우재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21일 "내부 FA 대상자 안우재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2억50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안우재는 2015년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했으며, 2017-2018시즌 레프트에서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블로킹 9위를 달성했다. 2020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 합류했으며, 강한 서브와 효율적인 블로킹으로 확실한 주전 센터로 자리매김 했다.

안우재는 "먼저 삼성화재블루팡스와 재계약을 맺어서 영광이다. 구단과 감독님이 나를 필요로 한다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은 모습과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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