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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 멀티골' 맨유, 번리 꺾고 리그 5연승 질주
작성 : 2021년 04월 19일(월) 06:47

메이슨 그린우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슨 그린우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번리를 격파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리그 5연승을 달린 맨유는 19승9무4패(승점 66)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와는 8점 차다.

번리는 8승9무15패(승점 33)로 17위에 머물렀다.

안방에서 번리를 맞이한 맨유는 전반전부터 공세를 펼쳤지만, 쉽게 번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소득 없이 0-0으로 끝났다.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맨유는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번리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번리는 불과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39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에딘손 카바니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맨유의 2골차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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