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지난해 건강 악화를 알렸던 배우 안성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신작 홍보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안성기가 건강을 회복하고 신작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안성기의 건강 난조가 알려져 많은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당시 안성기는 서울 한 병원을 찾은 뒤 열흘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안성기는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주력했다.
이에 건강을 회복한 안성기는 '아들의 이름으로' 홍보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작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는 2021년 5월, 진정한 반성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지는 영화로,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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